“고객은 더 쉽고 빠른 자동화를 원한다. 또 생산 공정이 더 정교해지고 빨라지면서 고해상과 고속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요구한다.” 코그넥스가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듯 최근 고해상도 엣지러닝 스마트비전인 ‘인사이트 38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분당 최대 2,500개의 부품을 검사할 수 있으며, 고급 분류 및 OCR 기능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처리량을 극대화했다. 또한 엣지러닝 툴이 탑재돼 수집된 이미지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이지빌더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개발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알기 쉽게 안내해 신규 사용자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이형규 코그넥스 코리아 전무는 “정확성과 고속 처리 기능을 갖춘 인사이트 3800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동화와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산업 자동화 시장 전망과 코그넥스 코리아의 신년 계획을 이형규 전무에게 들어봤다. Q. 2023년을 돌아볼 때 주요 사업 성과를 꼽는다면. A. 2023년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많은 기업이 투자 계획
“한국이구스의 지난 세월은 고객의 문제 해결사로서의 명성과 함께, 빠른 납기와 경쟁력 있는 가격, 신속하고 완벽한 기술 대응 등으로 지켜온 22년이었다.” 윤창원 한국이구스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와 전쟁 등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동으로 가장 많이 체감하는 고객의 요청은 빠른 납기였으며, 이구스는 신속한 공급시스템으로 몇 개월, 심지어 일 년이 넘게 걸리는 부품 수급으로 인한 골치 아픈 납기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한다. 올해 또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 자동화 시장의 경직도 예상보다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재고를 국내에 이미 확보하여 고객의 긴급한 수요에 대응할 채비를 갖췄다고 한다. 올해 산업 자동화 시장 전망과 한국이구스의 신년 계획을 윤창원 대표에게 들어봤다. Q. 2023년을 돌아볼 때 주요 사업 성과를 꼽는다면. A. 2023년은 급변하는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예상된 수주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는 등 쉽지 않은 한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구스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10억 유로 매출 달성의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
“5G, AI, IoT 등의 신기술은 스마트 제조, 스마트 운송, 자율주행차, AMR 등의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을 가져오고 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기술이 엣지의 시대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신준수 에이디링크 대표는 우리는 엣지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클라우드가 IT 세계를 지난 10년 동안 지배해 왔다면, 앞으로 다가오는 세대는 엣지가 IT와 OT를 연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말해주듯, 에이디링크는 IIoT 최적화를 완벽하게 구성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솔루션부터 서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다양한 OT와 IT를 연결해 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 산업의 엣지 시각화 디바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신준수 대표는 “IIoT의 최적화 실현과 무인화는 에이디링크가 수년 동안 투자하고 개발해 온 분야”라며 “국내 채널 파트너 및 SI와 함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빠른 시장 진입을 돕겠다”고 말했다. Q. 에이디링크의 주력사업은. A. 엣지 컴퓨팅을 선도하는 에이디링크는 임베디드, 분산 및 지능형 컴퓨팅을 위한 엣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중환자실의 의료용 PC부터 세계 최초 고속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까지, 전 세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시험 성적서 발행 범위가 ‘전자식 변성기’까지 확대됐다. 변성기는 전력 계통망의 고전압·대전류를 측정기가 읽을 수 있는 수준의 크기로 낮춰주는 핵심 장치다. 관리자는 이러한 측정기를 통해 전력망의 상태 점검 및 사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전기요금을 산정할 수도 있다. 이 중 최신 정보처리 기술 등이 적용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해진 전자식 변성기는 전 세계적 ‘디지털 변전소’ 구축 흐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장치다. 이미 해외에서는 수년 전부터 전력계통의 안정화를 위해 전자식 변성기를 설치한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의무화 혹은 시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GIS 시장 규모가 무려 291조 원에 달했고, 전자식 변성기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에게 미래 수출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KERI는 최근 효성중공업이 제조한 전자식 변성기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검증한 결과 국제전기위원회(IEC)의 최신 규격(61869)을 적용한 전자식 변성기의 ‘형식시험 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형식시험은 제품이 필요한 자격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인증해 주는 절차다. 그만큼 시험을 해주는 기관의
전 세계 반도체 자동이송체계 특허출원이 최근 10년 사이 연평균 10.2%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연평균 32.1% 증가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자동이송시스템(AMHS)은 반도체 제조라인에서 회로판을 적재한 회로판 저장용기를 자동 이송하기 위한 체계 전체를 의미하는데, 먼지와 진동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회로판 저장용기를 이송하고 병목현상 없이 적시에 회로판이 공정장치에 이송되도록 제어하는 것이 그 핵심기술이다. 특허청이 주요국 특허청(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2012년에 117건이었던 출원량이 10년 사이 연평균 10.2% 성장해 2021년에는 281건에 달했다. 출원인 국적별로 출원증가 속도를 살펴보면, 한국은 연평균 32.1%로 세계에서 가장 빨랐으며, 대만이 연평균 17.3%로 2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일본(6.2%), 중국(6.2%) 순이었다. 같은 기간 출원량을 살펴보면, 일본이 1,238건(67.7%)으로 가장 많은 출원을 했으며, 한국 398건(21.8%), 대만 88건(4.8%), 중국 46건(2.5%), 5위미국 44건(2.4%)
KC 안전인증기관 진입 문턱이 낮아진다.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26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국표원이 ‘인증 규제정비’의 일환으로 공동으로 추진했다. 국표원은 전기·생활용품 분야 안전인증기관 지정요건 완화를 통해 안전인증기관 확대 및 기관 간 경쟁 환경을 조성하여 KC 안전인증 처리기간 단축과 인증서비스 개선 등을 도모하고자 전안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시험설비, 인력 등 충분한 역량을 갖춘 민간 영리기관도 안전인증기관으로 진입하도록 비영리 요건을 삭제하고, 특수·고가 시험설비에 대해서는 외부 기관과 계약이 가능하도록 자체 설비보유 요건도 완화했다. 한편 안전인증기관의 영리 허용에 따라 기존에 안전인증기관이 담당하는 공익 성격의 행정처분 위탁업무 및 안전확인신고서 발급 업무는 공공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으로 이관하여 통합 일원화하고, 안전확인신고 절차도 간소화하는 등 기업의 KC인증 획득 시간 단축을 위한 제도개선도 병행 추진한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하위법
STX엔진은 최근 대만 중전기 제조 및 EPC 업체 Shihlin Electric & Engineering Corp.(SEEC)과 약 200억 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자인 대만전력청(TPC)이 운영하는 도서내연발전소에 추가로 총 8.8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최근 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도 함께 공급된다. 대만전력청은 설비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세계적인 기업들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쉽지 않은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STX엔진은 지난 20년간 신뢰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까다로운 대만전력청의 기준을 만족시키며 엔진발전설비를 4개 도서 총 8대, 14.4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STX엔진은 올 2분기 이라크 쿠르드 지역 시멘트플랜트의 전력공급을 위한 50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의 노후 펌프구동용 디젤엔진설비 교체 공사를 계약하는 등 엔진설비 및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난 14일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에서 우수 벤처기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 우수벤처기업표창은 경기도 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기업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 △기술·품질 △경영평가(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고용 창출) △ESG경영 및 국가 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키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벤처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클로봇은 지속적인 로봇의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며,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인 ‘크롬스’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켰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클로봇은 많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를 중심으로 2019년부터 조선·해양 관련 중소기업에 ICT/SW 융합을 통한 생산 및 설계공정 스마트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은 열악한 생산/관리 기술 극복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조선산업 사이클에 따른 장기적 인력난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19년 시작됐다. 해당 사업은 전라남도와 목포시의 지원으로 목포 대양산단 내에 생산자동화 및 정도관리, 시험장비 등 19종을 구축하여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특히, 설계 및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및 공유 서비스 등은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5년간 유틸리티 자원공유센터는 도내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 102개사에 장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87개 기업에게 기술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인력 687명 양성하여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1회성 지원이 아닌 해외 시장개척을 통해 7개사, 약 1억 4천만불(USD) 등의 성과를 달성하여
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의 홈앤가든이 강력한 접착 성능을 갖춘 다목적 글루건 ‘AdvancedGlue 18V’를 출시했다. AdvancedGlue 18V는 유선 공구의 강력한 성능에 버금가는 파워풀한 충전 글루건 제품으로 DIY, 가정 내 수리 및 창의적인 작업에 적합하다. 보쉬 발열 기술로 90초 만에 예열돼 빠른 작업이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높은 온도는 분당 20g의 높은 접착력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자재 특성에 맞춘 듀얼 온도 모드 기능은 최상의 접착 결합력을 발휘한다. 200℃ 고온 모드에서는 DIY·수리 작업에서의 접착력을 극대화하고, 130°C 낮은 온도에서는 열에 민감한 재료에 대한 걱정 없이 접착 본드를 만들어 사용 가능하다. 민감한 추출 시스템은 접착제 흐름을 완벽히 제어해 정밀한 도포를 돕는다. 또한 보쉬의 POWER FOR ALL 충전 시스템으로 POWER FOR ALL 배터리를 사용하는 보쉬 홈앤가든(정원용 및 DIY용 그린 제품) 18V의 다른 충전공구와 모두 호환되어 유연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2.5Ah 배터리 사용 시 10개의 글루스틱 사용이 가능하며 보쉬의 다른 공구들과 호환성도 높였다
게임 개발사 유토피아게임즈가 글로벌 코퍼블리싱 전문기업 글로하우와 계약을 체결하고 소셜 카지노 게임 ‘베가스토피아’의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입점형 소셜 카지노 베가스토피아의 세계 시장 론칭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퍼블리싱과 퍼포먼스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글로하우가 마케팅, 디자인, 운영, 커뮤니티 관리, 고객 지원, 현지화 작업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주도하기로 했다. 회사는 글로벌 메타버스 카지노 시티로 기획된 베가스토피아가 △창조적 개발 기술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 기술 △멀티페르소나(Multi-Persona) △무한한 확장성이 결합돼 게임 개발 분야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서 볼 수 없던 혁신적 기능과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안전성을 부각시켜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발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베가스토피아는 초현실 3D 그래픽 적용으로 실제 카지노 현장을 완벽히 구현해 낸 온라인 게임으로 블러핑 등 다양한 모션 지원으로 실감나는 심리전을 펼칠 수 있다. 또 생동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플레이 환경으로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20일,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토마스의 집’에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에 위치한 토마스의 집은 1993년 김종국 신부가 문을 연 무료 급식소로, 매일 쪽방촌 독거노인이나 노숙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배식 봉사에 나선 한국훼스토 임직원들은 점심 식사 배식 후 청소 및 설거지를 도우며 값진 땀을 흘렸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연말이라 휴가를 떠난 임직원도 많고, 워크샵 및 세미나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임직원도 다수라, 오늘 봉사활동은 순수하게 자원한 임직원으로만 인원을 꾸려 진행됐다”며, “전사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임직원 개인의 일정을 고려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 봉사활동을 보다 잦게 진행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훼스토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전국의 호수 공원 및 생태 공원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매년 진행 중이며, 독일에 위치한 본사 또한 제품 개발 및 생산, 배송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과 생태계 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NH농협캐피탈’에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농협의 신뢰와 최고의 금융 전문가들이 만든 NH농협금융의 자회사이다. 창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NH농협캐피탈은 고객우선주의에 입각하여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를 통해 NH농협캐피탈의 고객은 악성앱 피싱범죄로부터 한층 더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점유율 1위의 악성앱 피싱 방지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현대카드 △한화생명 △삼성화재 △한국투자증권 △SBI저축은행 등 국내 45개 금융사에서 이용 중이다. 4,300만 이상의 월간 순 이용자 수(MAU)로 국내 금융인구 대다수를 보호하며 축적된 페이크파인더의 데이터는 가장 신뢰도 높은 악성앱 탐지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명의도용 문제까지 페이크파인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로 철저히 방어 중이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페이크파인더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앱의 정보를 화이트리스트DB에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단말기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악성앱을 탐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높은 집진 효율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특히, 천장에서 로터리 해머 작업 시 깔끔한 집진이 가능한 집진기 ‘GDE 18V-12’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충전 로터리 해머 ‘GBH 18V-22’의 전용 집진기로 4~12mm의 드릴링 범위에서 높은 집진 효율을 발휘하여 깔끔한 타공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분진 흡입구에는 전체 길이 165mm의 드릴 비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 길이 100mm의 깊이 조절 버튼이 있어 같은 깊이의 반복적인 타공 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분진 박스 내 99.97%의 먼지 포집률을 자랑하는 HEPA 필터는 교체 사용이 가능하며, 집진된 분진은 먼지 확인 창을 통해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분진 박스 해체 버튼을 누르면 한 손으로도 탈착이 가능해 보다 간편하게 분진을 제거할 수 있다. 중량 1.1kg의 콤팩트한 크기로 천장 작업 시에도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작업자의 피로를 줄인다. 또한 LED 조명이 드릴링 지점을 비춰 작업 영역을 완벽하게 조명해 이를 통해 작업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제품 구성은 제품 본체(GDE 18V-12) 1개, 종이
폐현수막 수거해 장바구니·가방 만들어 기부…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져 “나눔을 위해 재봉틀을 만질 때가 가장 행복…끝까지 봉사하고 싶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올해 마지막이자 총 19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995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결성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는 회장 서두연 할머니(94세)를 비롯해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최고령 봉사단이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작한 할머니들의 봉사활동은 3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결성 초기는 50여명의 할머니들이 활동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10여명 남짓의 할머니들이 참여하고 있다. 할머니들의 봉사활동은 창원시 마산합포의 한 가정집에 모여 시작된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종은 할머니(63세)가 지역을 다니며 폐현수막을 수거해 오면, 단원들이 분주하게 가위와 재봉틀로 장바구니와 가방을 만든다. 수거부터 재단, 바느질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할머니들의 손을 거치며 새 생명을 얻은 폐현수막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장바구니와 가방으로 다시 태어난다. 김종은 할머니는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만드는